안녕하세요. 유용한 육아 꿀팁을 알려드리는 햅삐마미입니다.
아기 맞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유모차 선택이었어요.
처음엔 “그냥 밀고 다니는 거 아냐?” 싶었는데…
막상 알아보니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, 디럭스니 절충형이니 휴대용이니 용어도 생소해서 눈이 핑핑 돌더라고요.
오늘은 저처럼 유모차 초보였던 분들을 위해 디럭스 / 절충형 / 휴대용 유모차의 차이점,
그리고 각 유모차에 어울리는 대표 브랜드와 모델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볼게요.
이번 포스팅만 참고하셔도 유모차 선택에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!
신생아 시기엔 안정감이 최고! – 디럭스 유모차
아기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, 가장 먼저 신경 쓰였던 건 ‘이 작은 생명을 어떻게 안전하게 데리고 다니지?’였어요. 그래서 첫 유모차로 저는 디럭스형 유모차를 선택했어요. 사실 구매한 건 아니고, 친구가 쓰던 걸 물려받을 수 있었답니다!
육아용품은 이것저것 필요한 게 많은데, 보통 사용하는 주기가 그렇게 길지 않다 보니 구매할 때 신중해지더라고요.
디럭스 유모차는 푹신한 시트, 넓은 공간, 강력한 서스펜션 덕분에 신생아가 잘 흔들리지 않고 편안하게 잘 수 있어요.
다만 단점이 있다면… 무게와 부피! 처음 디럭스 유모차를 마주했을 때 그 압도적인 크기에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.
아무래도 그만큼 크기가 짱짱하니까 안전할 것 같기도 하고요! 트렁크에 싣는 것도 쉽지 않답니다.
🩷 디럭스 유모차
- 스토케 익스플로리: 높은 시트로 아이와 눈 맞추기 가능!
- 부가부 폭스: 부드러운 주행감과 배시넷 등 다양한 옵션까지!
- 싸이벡스 프리암: 예쁜 디자인과 카시트와 유모차 호환이 가능한 트래블 시스템
기능성과 실용성의 균형 – 절충형 유모차
디럭스는 좋지만 혼자 다닐 땐 무거워서 너무 불편할 것 같다면? 절충형 유모차를 추천드려요.
절충형 유모차는 디럭스의 안정감과 휴대용의 간편함을 절충한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돼요.
리클라이닝도 가능하고, 어느 정도 충격 흡수도 되면서, 무게는 덜 나가니 ‘하나로 오래 쓰고 싶다!’ 하는 분들께 정말 인기 많아요.
저는 디럭스로 시작했지만, 만약 구매해서 사용하는 거였다면 저 역시 절충형 유모차를 고려했을 것 같아요.
💛 절충형 유모차
- 잉글레시나 일렉타 :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벼운 핸들링
- 부가부 비 6: 콤팩트한 사이즈, 원터치 폴딩 등 편리한 사용감
- 리안 솔로: 국산 브랜드, 편안한 리클라이닝
돌 이후부터는 가볍고 빠르게! – 휴대용 유모차
선배 엄마인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, 아기가 돌이 지나고 걸음마를 시작하면 유모차에 오래 안 있으려고 한대요.
그런 시기에 또 편한 게 바로 휴대용 유모차!
가볍게 한 손으로 접고 펼 수 있어서, 엄마나 아빠 혼자 회출할 때도 부담이 확 줄고,
대중교통 탈 때, 여행 갈 때는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죠.
요즘은 기내 반입 가능한 모델도 많아서 여행 가기 전에 휴대용 유모차 따로 알아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.
저는 디럭스 유모차에서 휴대용 유모차로 갈아탈 예정이에요.
이미 몇 개 눈여겨보고 있는 모델이 있어서 아래에 정리해 볼게요
💚 휴대용 유모차
- 스토케 요요: 심플한 디자인과 기내 반입 가능, 특유의 유럽감성
- 부가부 버터플라이: 1초 원핸드 폴딩, 콤팩트한 디자인
- 리안 그램 플러스: 합리적인 가격, 가볍고 실용적이라는 긍정 후기
유모차는 결국 ‘우리 집’에 맞는 걸로!
유모차는 정말 많이 밀게 되는 육아템이라서 처음에 잘 고르면 그만큼 외출 스트레스가 줄고,
잘못 고르면 매번 외출이 전쟁이 될 수 있어요. 저처럼 디럭스 → (절충형 생략) → 휴대용으로 가는 분들도 있고,
절충형 하나로 쭉 버티는 분들도 있어요.
생활 패턴, 외출 빈도, 대중교통 이용 여부, 차 보유 여부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
우리 가족에게 가장 잘 맞는 유모차를 선택해보셨으면 해요 😊
우리 모두 조금 더 가벼운 외출길 되길 응원할게요. ☀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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